양자물리학 거스르는 놀라운 예수의 기적 [유형별 정리]

기적을 보여주신 예수님

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오늘은 예수께서 일으킨 기적들을 정리해 소개하려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적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적까지 다양합니다. 

 

여러분은 몇 개나 알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 예수님께서 일으킨 기적 정리 (장르별)
•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이유

 등을 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구세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류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며, 사람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예수님께서 살아있는 동안 행하신 다양한 기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놀라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그의 짧지만 진한 인생 [5분 정리]

예수 그리스도의 최초의 기적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은 가나의 결혼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유명화가들의 그림으로도 기념되고 있습니다.

 

가나의 결혼식 (요 2:1-11)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요 2:7-8)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례 중에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

 

이 결혼식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들도 초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에 중요한 아이템인 포도주가 바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결혼식의 중간에 포도주가 떨어진다는 것은 대대로 계속되는 집안의 수치가 되어버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예수님께서 돌 항아리에 물을 듬뿍 담게 하였더니, 독 안의 물이 포도주로 변해 버렸습니다.

 

이를 맛본 연회를 맡은 담당자는 

 

"보통 좋은 포도주를 내고 사람들이 취한 후에 좀 떨어지는 포도주를 내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아껴뒀네요."

 

 

 

 

 "하, 이 기적이 남용된다면 평생 술에 곤란한 사람이 많아지겠는데요"

 

 

 

 

자연계의 기적 (물리)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자연도, 예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풍어(豊漁)의 기적 (눅 5:4, 요 21:1)

이 기적은 두 번 이루어졌습니다.

 

① 베드로 형제들을 제자 삼으실 때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베드로)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마치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 5:4~6)

 

그 첫 번째는 베드로와 안드레가 예수님의 제자가 될 때 일어났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기적을 체험한 이들은 예수님의 멋진 한마디에 예수님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② 예수님의 부활 후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요 21:5-7)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여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이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할 것을 지시하자 금세 그물에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걸린 것입니다.

 

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서있는 사람이 예수님이라는 걸 알아챈 베드로가 곧바로 배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베드로는 상남자냥"

 

 

 

폭풍을 잠재우다 (마 8:23-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8:26)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던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거센 폭풍이 일어나 제자들은 당황하여 살려달라며 잠들어 있던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고 나서는 폭풍을 향해 일갈!! 폭풍을 순식간에 가라 앉혀 버립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서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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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의 기적 (마 14:13-21, 마 15:32-38)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4:19-20)

 

예수님의 이 기적은 2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5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로 5000명을 두 번째는 7개의 빵과 약간의 물고기 두어 마리로 4000명을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이 인원수는 여자와 아이는 숫자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대단하다..!"

 

 

 

예수님은 하늘에 기도를 하고 나서 빵을 찢고 물고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게다가 이것으로 모두가 배가 불렀을 뿐만 아니라 처음 기적 때는 열두 바구니, 두번째 기적때는 일곱 광주리가 가득 찰 정도였습니다.

 

 

바다 위를 걷다 (마 14:22-33)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마 14:25)

 

이것은 예수님이 배에 타고 있는 제자들에게 바다 위로 걸어가신 기적입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이것을 보고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했지만 곧 예수님임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그 제자 베드로도 예수님께 가려고 바다 위에서 몇 걸음 성공!!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자 무서워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버리게 되어 예수님이 도와주게 됩니다.

 

 

예수님의 변화 (마 17:1-9)

저희 앞에서 변형 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 17:2)

 

이것도 유명한 기적으로 예수님께서 세명의 제자(베드로, 야고보, 요한)를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자 예수님의 모습이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그 옷도 빛처럼 새하얗게 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또 부활한다는 것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실망하였고 또 죽지 말라고 만류합니다. 이러한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자신이 구약에 쓰여있는 메시아임을 이해시키고 믿게 하기 위하여 직접 보여주시며 증명하여 주십니다.

 

덧붙여서 그때에 예수님은 선지자인 모세와 엘리야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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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를 저주 (마 21:18-22)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18-19)

 

어느 날 예수님께서 이른 아침 베다니에서 예루살렘 성으로 오셨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이 배고픔을 느끼던 때에 길의 중간에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에 잎사귀 밖에 없는 것을 보신 예수님은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라고 하시니 곧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배고픈 분노에서 오는 단순한 화풀이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기적을 보고 놀라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으로 구하라는 교훈만을 주십니다. 무화과나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학자들 간 이런저런 많은 해석이 있습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깊은 뜻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주님이 행하신 다른 기적들과 비교하면 좀 색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병과 장애를 고치는 기적 (생리적, 영적)

이 유형의 기적들은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행하셨습니다. 다음 소개하는 기적들도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병(한센병) 환자의 치료 (막 1:40-45)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나이다 (막 1:40)

 

어느 날 심각한 피부병이 있는 사람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병을 고쳐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만져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치료 후 그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만, 그는 이 일을 여러 사람에게 퍼트렸습니다. 

 

"입이 가볍네..."

 

 

 

너무 기쁜 나머지 동네방네 이야기를 했겠습니다만.... 그 소문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어, 예수님은 마을에 들어갈 수 조차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38년 된 병자를 고침 (요 5:1-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 5:8-9)

 

이것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베데스다 연못에 가셨을 때 보여주신 기적입니다. 거기에는 많은 질병과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중에 38년간 몹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예수님이 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율법을 엄수하는 유대인들의 반감을 사게 됩니다.

 

"당시에는 안식일에 일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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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루증 환자의 치료(마 9:20-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마 9:22)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 둘러싸여 있을 때에 12년 동안이나 출혈이 계속되는 병에 걸린 한 여자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뻗었습니다.

 

이 여자는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만질 수만 있다면 병이 나으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이 여자가 자신의 옷을 만진 것을 느낀 예수님은 그녀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안심해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녀의 병은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께서 직접 행하시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다른 기적과는 좀 다르네요.

 

귀신을 쫓아내심 (마 8:28-34)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 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마 8:32)

 

예수님이 가다라 지방에 가셨을 때 귀신 들린 두 사람이 무덤에서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그들은 매우 사나워서 주위의 사람들은 그 길을 통과하지도 못하고 곤란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는 근처에 있던 돼지떼에 넣어 버리십니다. 그러자 돼지떼가 비탈을 내달려 바다에 빠져 죽어 버렸습니다.

 

'아까운 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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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의 눈을 치료 (마 9:27-31)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돼라 하신대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마 9:29-30)

 

어느 날 두 소경이

 

"오! 주여 우리를 치유해 주십시오!!"

 

 

 

 

라고 외치면서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좀 무서운데요'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냐?"

 

 

 

 

 

 

하면서 그 소경 둘에게 묻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렇다고 대답하여, 예수님은 그들의 두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믿는 대로 돼라"

 

 

 

 

 

곧바로 두 사람은 눈이 뜨여 앞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 두 사람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온 땅에 퍼뜨립니다.

 

혹시 이건 데자뷔? 아까 나병환자도 그렇고 정말 입이 너무 가볍네요.

 

 

농아의 치료 (막 7:31-37)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막 7:34-35)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듣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데려와 치료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사람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시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길,

 

에바다! (들으라)

 

 

 

 

 

라고 하자, 그 농아는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 후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그래도 속닥속닥)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음, 이 기적을 목격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더 엉뚱할지도 모르겠냥..."

 

 

 

어느 관리의 딸을 살리심 (마 9:23-26)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마 9:24-25)

 

하루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어느 관리가 찾아와 엎드려 말했습니다.

 

내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딸에게 손을 얹어 주시면 반드시 살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집에 가서 장례 하는 무리들을 보시고

 

 

"이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다. 자고 있는 것이다."

 

 

 

 

 

 

라고 말하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며 비웃었습니다. 곧 예수님이 방에 들어가 그 죽은 딸의 손을 잡자, 그 소녀가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 소문은 온 땅에 퍼지게 됩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요 11:17-44)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 11:43-44)

 

어느 날 예수님도 예전부터 잘 알고 사랑하는 나사로라는 사람이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고 나흘이 지나서야 나사로의 무덤 앞에 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라 하시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를 하신 뒤, 큰소리로 나사로를 부르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그러자 나사로가 전신을 천으로 덮은 채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불가능은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마 28:1-20)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마 28:7)

 

가장 유명하고 가장 중요한 기적입니다. 이 기적이 없이 예수님을 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기적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그중 유명한 에피소드는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곧이곧대로 믿지 못했던 장면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손바닥과 옆구리의 상처를 만져보기 전에는 절대로 믿지 않아!"

 

 

 

 

예수님은 이런 도마 앞에 나타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에 얻게 된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시자 도마는 그제야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됩니다.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도마는 의심 많은 도마, 불신의 도마 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40일간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기적을 행하셨나?

 

예수님은 왜 이렇게 많은 기적을 행하셨을까요?

 

그것은 결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것도 동영상을 게시해서 인기 유튜버가 되려 하신 것도 아닙니다.(현대인의 생각)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 한 가지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임을 사람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모든 사람들의 상식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상식적이라면 그건 더 이상 기적이 아니지요.

 

자연도 다스리고, 질병도 치유하며, 죽은 사람도 다시 살려낸다. 이러한 기적들을 통해 사람들이 점점 예수님을 신뢰하게 된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기적은 미라클... 대단하다냥..."

 

 

 

다만 기적은 모세와 엘리야 또한 그 밖의 인물들도 과거에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적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계신 하나님의 나라와 또 그가 이루어내는 일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증명하려 한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눅 4:43)

 

예수님의 기적은 굳이 비유하자면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요리사가 아마존 오지에서 뱀 잡아먹고 있는 부족에게 자신이 있던 레스토랑의 훌륭함을 전하기 위해 그 레스토랑의 최고급 요리를 대접해 보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건, 이런 기적을 통해서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뜻(복음)을 알리는 것이 예수님의 큰 목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기적을 입막음하셨나?

 

그렇다면 하나의 의문이 생기는데요

왜 예수님은 기적에 대해 몇 번이나 입막음을 했는가 하는 것입니다.사람들의 신뢰를 얻으려 했다면 더 널리 퍼뜨리는 게 더 좋았을 텐데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① 기적을 일으키는 초능력자로 오해받지 않으려고

예수님은 어디까지나 인류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결코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과시해서 유명해지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예수님의 본뜻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② 선교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

위에 소개한 내용 중에 기적의 이야기가 퍼지는 바람에 예수님이 마을에 갈 수 없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적이 널리 퍼져버리면 사람들에 치여서 선교활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어야 하는데, 이 기적이 부각되면 1번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고 또한 정상적인 선교활동에도 방해가 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정리 :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은 바로 당신!!

휴, 엄청난 기적의 퍼레이드였습니다.

 

스케일이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다양했는데요, 성경에서는 오히려 예수님처럼 기적을 일으킨 인물은 정말 드뭅니다. 선지자 모세와 엘리야 같은 제한된 시대의 제한된 사람들만 하나님의 명령으로 기적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적의 수가 너무 많아서 전부 소개해 드릴 수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꼭 성경 속에서 찾아보시고 여러분이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만나요~

아담과 이브부터 예수님까지의 족보를 따라 성경속 주요 인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