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쓰리

악령들의 회장님 사탄

악마대장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드라마, 영화, 소설, 만화, 예술작품 등등. 여러 창작물에 많은 악마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 할로윈이라는 귀신들의 파티 날에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그들의 영혼을 더럽히려 애씁니다. 이런 것들은 전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요?

 

성경은 악령들의 존재가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악의 끝판왕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사탄!! 그들의 대표 주자이며 보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사탄입니다!

 

고앙이

"그냥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었어??"

 

 

 

 

사탄은 그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그것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 사탄은 어떤 존재인가
  • 사탄에 대한 성경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사탄이란

정장입은사탄

사탄은 성경에 등장하는 악령, 악귀들의 우두머리를 말합니다. 히브리어이며 의미는 적대자, 방해자를 의미합니다. 또한, 이들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지금은 계속해서 세상에 악을 저지르는 악한 천사들입니다.

 

그들은 군대처럼 그들 나름대로의 조직체계가 있습니다. 결국 본질은 다 똑같은데 그 힘의 크기나 영향력이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성경에서는 사탄을 하나님의 적대자로 취급하지만 직접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지는 못합니다. 단지, 성경의 등장인물들이 악령의 탓으로 죄를 지어버리는 등, 꽤 곤욕을 치르기는 합니다.

 

그들의 수법은 유혹을 하거나, 직접 인간 속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쁜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 등 실로 다양한 영적인 방법을 동원합니다. 성경에서는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다가가 시험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 속의 사탄

대표적인 성경 속 사탄의 모습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하와를 유혹하는 사탄

하와유혹

성경 중에서 잘 알려진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사탄은 신속하게 등장합니다. 그의 모습은 매우 교활한

 

하나님께 창조된 최초의 인류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뱀의 모습을 한 사탄이 하와의 앞에 나타나 교묘한 말로 유혹합니다.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4-5)

 

결국, 하와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 열매를 먹어 버렸고, 또한 아담에게도 나누어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인류 최초의 죄이며, 아담의 후손인 우리에게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인류의 죄는 사탄에 의해 초래된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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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욥을 시험하는 사탄

욥의기도

사탄은 구약의 욥기에도 등장합니다. 특이하게도 하나님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데, 그 내용은 지상에 있는 의인 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욥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칭찬하는 하나님께 사단은 도발을 합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 1:9-11)

 

욥기를 읽다 보면, 사탄은 하나님의 질문에는 숨기듯 두리뭉실하게 뭉뚱그려 대답하다가도 하나님께 반항할 틈이 보이면 아주 송곳같이 핵심을 찌릅니다. 

 

어쨌든, 욥의 진실함을 아는 하나님은 이런 사탄의 제안을 허락하십니다. 그리하여 사탄은 욥에게 터무니없는 재앙을 차례로 안겨주게 됩니다. 엄청난 고난을 받게 된 욥이지만, 그 믿음을 인정받은 결과 하나님께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사탄은 욥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하나님께 이용되었습니다만, 그리스도인에게 어려움이 닥치는 것도 이런 사탄의 도발을 더 큰 축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포스팅 예고: 욥

 

③ 예수님을 유혹하는 사탄

유혹받는예수님

이 내용도 아주 잘 알려진 이야기로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하는 사탄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광야의 유혹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미 예수님은 광야에서 금식을 하고 있는 40일째에, 사탄은 다양한 유혹을 던집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마 4:3)

 

그러나 예수님은 그 유혹을 일축합니다. 사탄의 이러한 공격이 여러 번 반복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압승으로 끝나고 사탄은 물러갑니다.

 

고양이

"과연 예수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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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사탄의 인형이 되어버린 가롯 유다 (Judas Iscariot)

후회하는유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며, 예수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 오늘날 그에게는 배신자의 이미지밖에 없지만, 사실 그가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기기 전부터 사탄의 꼭두각시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눅 22:3)

 

유다의 배신은 사탄의 계략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최후의 만찬 이후에 예수님은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처형되고, 유다는 예수님이 정죄되는 것을 보고 죄책감에 자살하게 됩니다. 유다는 사탄에게 영혼을 팔았지만 결국, 그 대가는 지옥까지 끌려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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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대천사장 미가엘의 사탄 응징

드래곤슬레이어

신약성경의 마지막권 요한계시록에는 대천사장 미가엘이 사탄을 물리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 12:7-8)

 

여기에 쓰여있는 용이 바로 사탄입니다. 뱀, 용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스팅 예고 : 미가엘

 

 

사탄은 원래 하나님을 섬기던 천사 루시퍼

사랑

현재에는 사탄이 악의 대명사이지만, 원래 사탄은 사실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였습니다. 12장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천사들을 이끄는 능력 있고 아름다운 대천사장이었습니다.

 

그 이름은 루시퍼

루시퍼라는 이름의 의미는 빛을 내는 자(광명), 샛별(금성)입니다.

 

이런 훌륭했던 천사가 사탄이 되어 버린 이유는 하나님께 반역의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는 자기를 따르는 천사들을 모아서 직접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군대에 패배하여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결국 루시퍼는 소위 말하는 타락천사 즉, 악마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천사 루시퍼이지 악마 루시퍼가 아닙니다.

 

왜 염소가 사탄의 상징일까?

염소

여러분은 사탄의 그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경우, 머리에 염소 같은 뿔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염소 자체가 그려져 있는 것도 있네요. 

 

당장 검색창에 양문신, 염소 문신을 검색해보면 염소 문신을 한 사람은 가득한데 양의 문신을 한 사람은 찾기가 힘듭니다 양도 이쁜데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간접적으로 악한 영들이 이끄는 대로 사람들이 끌려가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경에서는 사람들을 양과 염소로 구별하여 분리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 25:32)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

 

여기에서 염소는 지옥에 가는 마귀와 같은 운명인 죄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은 의인.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양과 그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가짜 양인 염소가 사탄을 상징합니다.

 

나쁜 일이 생기면 모두 사탄의 탓!?

아이건좀
가볍게 보시라고 올린 이미지입니다. 절대 도와주시면 안됩니다!!

인간에게 사탄은 최대의 적이며 악의 근원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탄도 인간에게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나쁜 일이 일어나게 되면 우선 사탄의 비난이나 사탄의 탓을 하는 경우입니다. 분명히 어떤 사람이 본인의 악한 생각으로 죄를 저지르고는, 사탄이 유혹했다고 책임을 회피하며 죄책감을 덜어보려 하는 경우이지요. 요즘 유행하는 사탄도 정색한다는 사탄 드립이 생각나네요.

 

고양이

"습관성 남 탓(?) 이냥"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많은 악을 행하지만, 꼭 그들에게만 모든 악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많은 죄가 사탄이나 귀신들 때문만이 아니라 각 사람 자신의 생각과 행동 때문에도 발생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 1:14-15)

 

물론 우리는 사탄을 대적하고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들 때문에 우리가 죄인 되고, 또 그들은 인간이 더 많은 죄를 짓게 하고 하나님을 못 만나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 : 사탄은 언제나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있다

악마의그림자

사탄이라는 것은 상상 속의 생물도 소설이나 만화 속의 캐릭터도 아닙니다. 우리의 가까이에 항상 숨어있는 실재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호시탐탐 그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사탄은 너무도 무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인간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사탄이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최강의 서포터가 있는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은 사탄의 공격이라고 느껴졌을 때는 즉시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물론 습관성 남 탓에도 주의해주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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