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조직경영구조(Governance)의 약자입니다.
세부적으로 예를 들면 E는 지구온난화 대책이나 환경사업, S는 인권이나 지역사회 개선, G는 투명한 경영체제와 인사 그리고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란 뜻으로 좀 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ESG를 통해 SDGs를 달성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으로 ESG를 고려한 투자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재료로서 현금 흐름이나 수익 등의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개념이 대중 기후변화 등을 염두에 둔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와 기업의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평가하는 벤치마크로서 ESG가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ESG라는 말이 알려지게 된 것은 2006 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기관 투자자에게 ESG 투자 프로세스에 통합 책임 투자 원칙(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를 제창한 것이 계기입니다. 리먼 쇼크 이후 자본 시장에서 단기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2020 년 3 월말 현재 3038개가 넘는 연금 기금과 운용 회사 등이 PRI에 서명합니다.
ESG 투자는 7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네거티브 스크리닝(≒다이베스트먼트 Divestment)이라는 기술입니다. "윤리적 · 사회적 · 환경 적 가치관에 따라 특정 업종이나 기업에 투자를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담배 회사와 무기를 만들고있는 회사나 화석 연료 관련 기업 등에 투자를 하지 않고 또는 투자를 철회하는 것 등입니다.
또한 ESG 통합 방법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것은 보통의 리서치 및 운용 프로세스에 ESG 요소를 가미 · 통합하여 종목을 선택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럽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투자방법이 입니다.
우리의 공적 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도 2022년부터 ESG 투자에 적극적 주식 운용을 위탁하는 금융 기관에만 ESG 투자를하도록 요구하고 심각한 ESG 문제에 대해서는 투자 기업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도록 할 방침에 있습니다.
또한 ESG 지수에 따라 주식 투자와 채권 투자 등 모든 투자 자산에서 ESG 요소를 고려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사실 ESG 투자와 성과에 대해 아직 확실한 결론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술 한 바와 같이, ESG에 부정적인 기업에는 돈이 모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곳에는 당연히 사람도 모이지 않게 되겠지요.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다양성을 외면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2019-2020 호주의 대규모 산불. 한반도 면적의 85%인 1,860만 헥타르가 소실되었습니다. 검게 타버린 코알라, 캥거루 등 야생 동물 10억 마리가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가 아니지만,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로 가는 그것을 투자의 힘으로도 뒷받침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ESG와 SDGs 앞으로도 꼭 주목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