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간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서 2020년 6월까지 연재되어 인기를 모은 만화가 원작입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약속의 네버랜드 시즌 2가 아마존 프라임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아직 애니메이션이 완결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 작품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 작품이어서 살펴보고 있던 중에 약속의 네버랜드 팬들 사이에 주인공 엠마의 정체가 귀신또는 악마라는 말이 돌고 있었습니다.
왜 엠마의 정체가 귀신 혹은 악마괴물이라고 소문이 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약속의 네버랜드의 주인공인 11살 소녀 엠마.
엠마는 그레이스 필드 고아원에서 노동과 학대를 당하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자신들이 악마의 식량으로 쓰이기 위해 재배되고 있다고 알게 된 엠마는 동갑내기 노먼과 레이와 힘을 합쳐 악마 세계에서의 탈출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왜 악마?
엠마는 시설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특출난 신체 능력을 가진 소녀입니다.
1권에서 이미 그 대단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감시하는 크로네와 숨박꼭질에서 40Kg의 소녀가 4살 난 어린이 2명을 양쪽에 끼고 전속력으로 숲을 돌아다니며 작은 절벽을 뛰어서...'난 그냥 걸어서도 힘든데'
그런 엠마의 모습이 인간을 포식하는 식인귀를 연상케 해서 팬들은 악마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엠마가 악마로 불리는 두번째 이유는 빠른 회복 능력입니다.
회복의 속도를 알수있는 장면이 이사벨라에게 다리뼈가 부러졌을 때입니다. 탈출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부러진 것이지만, 엠마는 몇 개월 만에 완치되어 전력으로 달려 탈출을 성공합니다.
다음으로 꽤 강적인 레우위스 대공과의 싸움에서 엠마는 복부가 관통되는 중상을 당했습니다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일곱개의 벽을 찾아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플라나리아를 능가하는 회복능력 이군요.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소녀 엠마.
언제나 밝은 얼굴로 웃는 엠마이지만 사이코 패스의 일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출을 눈앞에 두고 레이가 자신이 출하되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하자 엠마는 상냥하게 레이도 다리를 부러뜨리자고 합니다.
식용으로 쓰이게 될 아이들이 다친 상태에서는 출하되지 않는 것을 알고 말한 것이지만, 상냥한 엠마 씨는 두려움 자체입니다.
또한 가끔씩 무서운 얼굴을 하는 엠마는 악마일지도...
엠마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풀처럼 튀어나와있는 삐쭉 머리.
탈출한 생존자 유고에게서도 촉수라고 불릴 정도.
악마의 트레이드 마크도 촉수이지만 엠마의 촉수도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
엠마의 정체가 악마인지 작품에서는 표현되거나 묘사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귀신이라던지 괴물이라고 단언할 수 없겠네요.
하지만 상상은 자유니 까요. 다르게 생각한다면 또 다른 면이 보이고 약속의 네버랜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