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이번에는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유명한 이야기 "아담과 하와"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영화 나 책, 노래 가사 등 여러 곳에 나오므로,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과, 에덴 동산, 등의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럼 무슨 이야기가 더 있는데요?!"
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담과 하와의 인생을 알기 쉽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싶습니다!
머리에 남기 쉽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럼 도전 바이블!
"아담과 하와"는 구약 성경의 "창세기"에 쓰인 이야기로,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남자와 여자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의해 하나님에 의해 금지된 열매인 선악과를 먹어 버리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버린다는 것.
이것이 인류 최초의 범죄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의 원죄 라는 개념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인용하는 성경구절
창세기 2 장 7 절 ~ 창세기 3 장 24 절
우선 등장인물 소개부터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살게 하십니다
아담의 적절한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임을 바로 알 수 있는 이미지로 올렸습니다. ( ※ 남자 화장실은 없습니다 )
최초의 인간이며, 최초의 남자. 하나님으로부터 흙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930세까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와의 적절한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로 지으셨습니다.
최초의 여성, 하와는 히브리어로 "생활 ·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몇 살까지 살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매우 교활한 생물.
하와에게 에덴동산 중앙의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돕는 배필을 지으시기 전에 아담에 의해 각각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제 대략적인 스토리를 따라가 봅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고 있던 때의 이야기.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었습니다.
그러자 흙은 생명을 갖게 되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담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덴" 이라는 동산을 만드시고, 거기에 아담이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동산에 아름다운 나무를 기르고,
중앙에는 생명의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또 거기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열매도 네가 원하는 만큼 먹어도 된다.
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절대로 먹지 마라.
네가 먹는 날엔 정녕 죽으리라"
이어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혼자 지내는 건 좋지 못하니,
내가 너의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흙에서 짐승과 새들을 만드시고
아담이 그것들의 이름을 짓는 것을 보시려고, 그에게로 데려 왔습니다.
그러자 아담은 그 생물들에게 차례로 이름을 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그대로 각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생물에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당연히 그중에 아담의 좋은 배필은 있을 리가 없었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를 빼내어서 여자를 만들어내셨습니다.
아담과 비교하면 화려한(?) 이브의 탄생입니다.
이브를 바라보면서 아담은 말했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이렇게 두 사람은 연결되었습니다. 부부의 관계가 된 것입니다.
이때 두 사람은 알몸이었지만,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 중에 제일 교활한 것은 다름 아닌 뱀이었습니다.
어느 날 뱀은 하와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말하신 건가, 아가씨?"
뱀이 알면서도 저렇게 질문하는 수준. 상당히 교활하지요?
하와는 대답했습니다.
"어휴 답답해! 그게 아니거든요! 그게 아니고 동산 나무의 열매는 모두 따 먹어도 괜찮아.
단지 동산 중앙의 나무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신 건데.
먹으면 죽기 때문에 하나님은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말씀하신 거야!"
뱀은 말했습니다.
"뭐, 죽다니? 그건 거짓말이야 거짓말! 에이~ 네가 하나님께 속은 거네.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될 거야.
자, 직접 보라고 맛있어 보이지 않아?"
하와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보니, 확실히 아름답고 매우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윽고 영리하다 싶었던 이브는 결국 그 열매를 손에 쥐고 먹어 버리고 맙니다.
또한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열매를 가져가 남편 아담에게도 나누어주며 먹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담과 하와는 눈이 밝아지고 자신의 벗은 몸이 갑자기 부끄럽게 느껴져 무화과 잎을 엮어 허리에 감았습니다
문득 하나님의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당황해서 나무 사이에 그 몸을 숨겼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아담이 대답했습니다.
"갑자기 하나님의 발소리가 들렸는데,
제가 알몸이므로 무서워서 숨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가르쳐 주더냐?
내가 먹지 말라고 말한 그 열매를 먹었느냐?"
아담이 변명합니다.
"제가 먹으려고 먹은 게 아니라...'그래, 그 여자야!'
당신이 만드신 그 여자가 나에게 열매를 주어 먹었습니다!"
'아니 책임을 회피하려 하나님까지 비난하다니...'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넌 어찌하여 이런 짓을 했느냐?
하와도 책임을 지지않으려 변명합니다.
"제가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 '그래, 그 뱀!'
교활한 뱀이 나를 속였기 때문에 먹게 된 겁니다!"
하나님은 뱀에게 저주하셨습니다.
"너는 모든 가축과 동물 중 가장 큰 저주를 받을 것이다.
평생 엎드려 땅을 기고 평생 흙을 먹을지니라."
또한 여자에게 말하십니다.
"너는 내가 잉태의 고통을 크게 하여
고통 중에 해산하게 되며,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이어 아담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음식을 얻게 될 것이며.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때 아담은 여자를 하와(생명)라고 명명했습니다.
이것은 이후 그녀가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두 사람에게 가죽옷을 입힌 후 말하셨습니다.
사람이 우리 중 하나처럼 선악을 알게 되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표현)
"생명의 열매"도 먹고 영생을 얻게 되면 안 되니
에덴동산에서 내쫓아야겠다!
이렇게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버리고, 두 번 다시 동산으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중요한 메시지는 아담과 하와가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한 점입니다.
그 죄가 도대체 어떤 죄일까요?
① 하나님과 동등해지려고 한 죄
우선 첫 번째는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려고 한 죄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분부를 지키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그 이상으로 문제였던 것은 그 교만함입니다.
하와는 뱀에게 유혹받으면서도,
'나도 혹시 하나님처럼 될 수 있을지도..!'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이것은 교만하고 오만한 나쁜 마음이며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큰 죄입니다. 입니다.
이 교만함의 죄는 "바벨탑"이야기와도 비슷한 점이 있네요.
② 책임전가의 죄
또한 죄를 누군가의 탓으로 하려고 한 것이 죄였습니다.
아담은 하와의 탓으로, 하와는 뱀을 비난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려 하면 반드시 거짓과 위선이 동반되지요.
당연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두 사람이 한 일을 모두 아시고 계셨습니다.
그럼 왜 굳이 물어보셨는가 하면, 이 두 사람이 회개 하기를 기대하고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모두 다 하나님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가 기독교의 "원죄" 의 개념과 차후 다룰 "구원"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그들의 후손인 우리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죄인 스스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인류는 죄를 짊어지게 됨은 물론
다음의 운명까지도 짊어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우리가 계속 죄의 짐을
짊어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되나요?"
아니요, 안심하십시오
우리는 이 죄의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죄를 우리 대신 짊어 주신 분이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살리기 위해 죽으심과 부활을 받아들이고
(사실임을 100% 믿고) 진정 회개하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두려운 운명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하찮은 일뿐입니다.
아담과 하와라고 말하면 역시 "금단의 열매" , "선악과"가 떠오르는군요.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이것을 먹어 버리고 말지만,
여러분들은 이 열매가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물론, 회화 등에서도 사과가 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성경에는 이 열매가 사과라고는 전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이 열매가 무엇이었는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역시 사과가 아닐까냥~"
덧붙여서, 아담과 하와가 알몸을 감추려고 했을 때
허리에 두른 것은 무화과 잎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알고 있는 내용인 것 같기도 하지만, 모르는 내용도 꽤 있지는 않으셨나요?
아담과 하와는 최초의 인류이기도 하고 또한 최초의 죄인이다라는 라는 슬픈 역사를 알아보았네요.
성경 속의 중요한 개념인 죄의 뿌리가 여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 등장하는 성경의 인물들도 모두
이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다"라고 생각하면 대단하지요!
모든 것의 시작이 된 이 이야기를 꼭 기억해 두세요!
그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