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마블 아이언맨, 하늘을 나는 그라비티와 구조대가 만나다. 다이달로스 제트팩 Daedalus Jet Pack 과 신상 파라메딕 슈트 Paramedic Suit 소개

하늘을 나는 상상이 현실로

무슨 새로운 게임화면을 캡쳐해왔냐고 하신 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 사진은 실제입니다!!

 

그래비티 인더스트리스 (Gravity Industies)

이제 인류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도 가능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그라비티사에서 개발한 제트 슈트의 모습입니다. 이 회사는 영국의 리처드 브라우닝(Richard Browning)이라는 발명가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2017년 3월에 여러 개의 소형 제트엔진을 이용하는 초기버전의 다이달로스 플라이트 팩(Daedalus Flight Pack)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는 단점을 보완하여 다이달로스 제트 슈트(Daedalus Jet Suit) 버전까지 나와 있습니다. 개인에게 판매하기보다는 구조, 군사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임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꼭 사야겠다면 가격은＄440,000로 구매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5억원 가까이하는 높은 가격임에도 현재 비행은 그라비티의 시설에 방문해야만 가능합니다.

 

 

하늘을 나는 구조대 파라메딕

이렇게 하늘을 나는 슈트를 개발하는 그라비티사와 헬기 등을 이용하여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Great North Air Ambulance Service가 콜라보하여 산에서의 조난자에게 비행 접근하여 구조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제트 슈트 파라메딕(Jet Suit Paramedic)을 개발하였습니다. 

 

시험비행에서는 도보로 약 25분걸리는 모의 구조현장까지 90초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속도는 약 시속 137Km입니다. 산악지대는 지형이 험하고 복잡하여 헬리콥터가 접근할 수 없는 곳도 많기 때문에 이런 구명 슈트는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위 영상을 보니 인류의 기술발전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컴퓨터와 휴대폰도 그랬듯이 머지 않은날에 이 멋진 제트팩도 상용화가 될 거라고 기대됩니다. 성능도 지금보다 훨씬 개선되겠지요? 그때가 되면 누구나 다 아이언맨이 되어볼 수 있겠네요.

 

이상 나그네였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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