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쓰리

날벼락이 떨어진 파티 현장 [Culture]

불륜녀남편

남미의 볼리비아에서 걸죽한 막장드라마가 실제상황으로 연출되었다.

 

이 일은 임신한 아기의 성별을 발표하는 베이비샤워 축하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베이비샤워(Baby Shower)」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는 행사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생겨난 파티의 이름으로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행사이다. 축복과 선물이 샤워처럼 쏟아져 내리라는 의미로 이 행사가 시작되었다.

 

화제가 된 것은 베이비샤워 파티 현장 당일의 모습이다. 핑크 드레스를 입고 만삭으로 배가 부른 여성이 아내이고 마이크를 잡은 푸른 재킷의 남자가 남편이다. 

 

남편은 "이건 내 아이의 베이비샤워 파티가 아니예요" 라고 말하면서 자리에 앉은 변호사에게서 책자 한 권을 받는다. 그리고 여기서 아내는 임신 4개월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임신한 지 6개월이 된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이를 들은 아내가 갑자기 초조해하며 일어나서 남편을 말리려 하지만, 그의 설명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무려 변호사에게 노트북을 열게 하여 아내가 다른 남자와 알몸으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참석자에게 공개해 버린 것이다.

 

놀랍게도 아내의 상간남이자 남편의 베스트프렌드였던 그 남자는 이 파티장에 있었다. 남편은 그를 가리키며 "이 뱃속의 아이의 아빠는 이 녀석이다"라고 소리쳤다. 아내는 빨간 셔츠를 입은 남자와 3년에 걸쳐 바람을 피웠다고 한다.

 

결국 가족과 참석자들은 격노하여, 케이크를 던지는 등 일제히 상간남을 공격한다. 이 낯 뜨거운 영상이 Reddit과 Twitter에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댓글창에는 이 웃픈 영상을 보고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댓글 등으로 폭소가 만발했다. 

 

참조 원본 : Yahoo! new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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