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쓰리

증가하는 10대 청소년 탈모

M자탈모

학생이라면 당연히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과의 교제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매일이 상상되지만, 최근 탈모에 고민인 청소년이 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학생들은 "주위에 나처럼 머리숱으로 고민하고 있는 친구가 없다" , "나이도 어린데 사람들이 놀릴 것 같아 무섭다" 등의 이유로 누구에게도 탈모 상담을 하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소년 탈모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탈모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AGA)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AGA : 남성형 탈모란

AGA는 Androgenetic Alopecia의 약어로 남성형 탈모증을 말합니다. 남성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발병하고 M자형 탈모와 정수리의 모발이 얇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춘기 이후에 시작될 수 있으며, 방치하면 증상이 진행되는 진행성 탈모입니다.

 

고등학생도 남성형 탈모증?

탈모는 남성의 경우 30% 이상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빈도는 20대에서 10%, 30대 20%, 40대 30%, 50대 이상에서 4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GA의 증상은 사춘기 이후이며, 최근에는 10대의 젊은 세대에서도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청소년이라도 머리가 전 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면 남성형 탈모의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탈모의 원인이 꼭 AGA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학업이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한 식생활 또는 수면부족으로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AGA로 나타나는 증상

남성형탈모

AGA는 주로 다음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M자형 탈모 (M 형)
· 전두부 탈모 (U형)
· 정수리 탈모 (O형)

 

증상 별로 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M형 O형 등 증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M자 탈모 (M형)

이마의 좌우에서 머리숱이 빠지기 시작하는 유형입니다. 

 

양쪽에서 후퇴가 진행되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그 형태가 알파벳 M자처럼 보이기 때문에 M자형 탈모로 불리며 AGA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부 탈모 (U형)

이마에서 머리가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점점 넓어져 가는 것이 U형 탈모입니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세 가지 유형 중에 본인이 알아채기 쉽습니다.

 

 

정수리 탈모 (O형)

정수리에 있는 가마의 머리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지기 시작한다면 정수리 O형 탈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O형 탈모의 원인은 AGA 외에도 탈모 증상을 진행시키는 피부 질환인 지루성 피부염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인 정수리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탈모 이외에도 비듬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원인들

여자탈모

머리숱이 줄어들 때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원인들은 다음의 6가지입니다.

 

· 남성 호르몬

· 유전
· 무절제한 생활 습관
· 스트레스
· 잘못된 모발 관리
· 흡연

 

이외에도 탈모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여러 요인이 겹쳐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AGA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증의 일종입니다.

 

남성의 신체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근육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5 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의 작용에 의해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이라는 다른 남성 호르몬으로 변환됩니다.

 

이 DHT야말로 AGA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입니다.

DHT가 모낭 세포에 있는 호르몬 수용체(androgen)에 결합 후 머리카락의 성장을 저해하여 헤어 사이클을 방해하게 되고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정상보다 짧아져 성장의 중간에 머리가 빠지거나 얇은 머리밖에 자라지 않거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전

AGA는 유전으로 야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설명드린 5 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의 활성도가 높은 유전자를 부모에게 물려받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머리숱의 경우는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조부모의 머리숱이 유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형제 중 하나만이 탈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절제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이나 영양의 불균형, 수면부족 등 생활 습관의 혼란은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학생의 경우라면 적당량의 패스트푸드나 과자를 먹는 것은 즐거움의 하나이지만, 지나치다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현대사회에서는 학생이나 성인 모두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을 느끼면 이 또한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버립니다.

 

이는 머리카락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계속 쌓이게 된다면, 두피의 혈류가 느려지고 자율 신경과 호르몬의 균형마저 깨지고 불면증까지 오게 됩니다.

 

청소년의 경우라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등 많은 단점이 있겠지요.

 

 

잘못된 모발 관리

자신과 맞지 않는 샴푸의 사용이나 제대로 헹구지 않는 경우나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취침하는 등의 잘못된 모발관리로 인하여 두피 건강이 약화되어 탈모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언이나 머리를 바짝 묶는 등으로 두피에 자국을 주어 견인성 탈모증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헤어케어 제품은 부드럽게 사용해야겠습니다.

 

 

흡연

담배피는여자

흡연은 두피에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와 비타민 E를 소비해 버리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도 영양소의 불균형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전신의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해 두피의 영양부족이나 냉증으로 연결됩니다.

 

물론 흡연이 허용되는 것은 20세부터이지만, 특히 탈모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은 20세를 지나서도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대책

드라이

머리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전문 병원에서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가 걱정되어 지나치게 모발에 신경을 쓰거나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진찰에 의해 원인을 알아내면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연령에 따른 대처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우선은 의사 선생님에게 탈모의 고민과 불안에 대하여 상담을 받아 보세요.

 

물론 발견한 원인에 따라 즉시 개선하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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