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동이 일루미나티의 음모라는 설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비밀결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본 적이 있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가 있다.
비밀스러운 조직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어느 나라에서나 일반적이고 까다롭다면 까다로울 수도 있는 그들의 가입조건에만 맞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도 있다.
17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유서 깊은 우애 결사단체인데 현재는 자선 단체 이미지로 포장 중인 걸까?
일루미나티는 18세기 후반에 탄생한 이후 소멸했다고 하는 비밀결사 단체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비밀리에 활동을 하고 세계를 그늘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한다.
이 두 조직 모두 오망성이라던가 전시안 등 오컬트 심벌을 사용하고 있고 일루미나티가 프리메이슨 상위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결사라는 설도 있다.
스티브잭슨 게임사에서 로버트 안톤 윌슨과 로버트 시어의 1975년작 작품 The Illuminatus! Trilogy에 영감을 받아 1982년에 일루미나티:신세계질서 카드가 발표되었다.
영감을 준 저자가 일루미나티 소속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오컬트에는 상당히 심취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별개로 이 게임사는 "카드는 일루미나티 홈페이지 해킹을 통해 만들 수 있었다"며 그곳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수많은 진실이 담겨있다"라고 고발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카드의 그림과 설명들이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아는 것처럼 대재앙부터 희대의 스캔들까지 현대사회의 굵직한 사건들이 수록되어있다는 것이다.
위쪽의 폭발하고있는 카드는 코로나가 인공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에 실제로 있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사고로 퍼졌다는 음모론을 나타내는 카드이며, 다음의 박쥐와 악마 카드는 코로나의 감염원이 박쥐라는 발표가 있고, 악마가 전염병 바이러스 그 자체라는 것.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는 미국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처럼 생긴 건물이 등장한다.
주위는 테러를 당한 듯 붉은색을 띠고 있고, 박쥐처럼 생긴 생명체가 대거 날아다니고 있다. 당초에는 이 건물이 미국에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시에도 이 건물과 똑같은 건물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이미 벌어진 코로나인데 앞으로 언제 끝날 런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감염돼버리고.... 2020년 12월 24일 현재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누적 감염자 수가 7913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173만 9천여 명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일루미나티 카드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