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크라켄이 풀려났다! 트럼프 진영이 공개한 진술서 1편

트럼프의 반격

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시리즈를 시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번 달은 가볍게 동물 사진이나 몇 장 올리면서 블로그를 채우려 했는데 말이죠. 과연 어떨지.

 

이 글이 지금 사회의 분리를 촉진하는데 일조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재통합에 힘을 싣는 걸까요?

 

이번 내용도 주류 매체에 보도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인정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과감히 페이지를 넘기셔도 됩니다.

 

전날의 포스팅은 미국대선에 관한 대략적인 원인과 배경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대선의 운명 feat. Deep State

 

다시 한번 간단히 요약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딥 스테이트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주요 공직과 메이저 미디어와 기업들을 장악하여 왔기 때문에, 트럼프는 현재 그들과 싸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받아들여지시나요?

 

드러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 예로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가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자금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해도 그 증거는 보일 수 없기에 음모론으로 치부되는 거지요.

 

같은 맥락에서 딥 스테이트라고 하는 것이 세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하는 주장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도 그 증거가 있어야 음모론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요.

 

미국 대선 투표의 시작과 결과

매일 내가 일어나도 항상 선거중이야!

자 이제 미국 대선 이야기입니다.

 

2020 대선 전에 각종 매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우세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전 2016 선거에서도 그랬듯 이번에도 조사 결과가 크게 빗나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것이라고 내심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우편투표가 많기 때문에 그 결과도 늦어질 것이라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요.

 

11월 3일 투표일 이후에 제 주의를 끈 것은 패배의 결과보다는 이것이었습니다. 

 

판세가 확연해진 7일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I WON THIS SELECTION, BY ALOT! (내가 이번 선거에서 엄청 이겼어!)라고 트위트를 날려주셨습니다. 

 

역시 쇼맨십이 멋지구나 하며, 재밌게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Twitter 측이 하단에 파란색으로 써놓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선거 부정 주장은 논란이 있습니다." "이 트윗이 공개된 시점에서 경선 결과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라고 트집을 잡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마치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조롱하듯 말이지요.

 

이 시점에서는 그냥 웃어넘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부분 이 정도 반응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왜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왜 이런 꼴불견을 당하는지, 시비치고는 터무니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관심이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트럼프 대통령이 투덜거리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그런데 의문이 드는 건 학급 반장선거에도 후보자 중 한 명이 부정선거가 있다면서 "확인해주십시오"라고 말한다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다들 화들짝 놀라 조사해보려고 하는 게 당연한 일인데 그리고 실제로 공개하고 확인해보면 될 텐데요.

 

살펴보니 결국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시드니 파월의 등장

시드니 파월이라는 여성 변호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나섰다는 것이 11월 중순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러시아 게이트 의혹에 대해서 FBI의 불법 수사로 인해 대통령 보좌관직을 사임한 후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몰렸던 마이클 플린 장군을 역전극으로 구해냈다고 해서 주목을 받은 아주 능력 있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25일에 시드니 파월은 조지아주와 미시간주의 주정부를 상대로 대대적인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 화제가 됩니다. 물론 주요 언론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부정선거가 이렇다 저렇다 해도 사실무근이다. 증거도 없으면서 음모론을 꾸미냐는등 주요 언론들이 마구 공격을 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증거는 법정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왜곡보도하는 것을 뻔히 아는데 언론사에 먼저 줄 리가 없습니다.

 

이 11월 25일의 소송의 소장은 PDF 파일이 시드니 파월의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어 열람할 수 있습니다.

Defending the Republic – Sidney Powell's Legal Defense Fund

시드니 파월은 우파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좌파를 조롱하는 의미의 크라켄(Kraken)이라는 바다괴물을 풀어놓겠다며 각오하라고 예고하고 있으며, 또한 이 웹사이트에서도 크라켄을 풀어준 자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직접 링크>

 

●조지아 소장 (104페이지)

 

●미시간 소장 (75페이지)

 

영어가 가능하신 분은 앞부분만이라도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식적으로도 꽤 달아오른 내용임을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선거에 사용된 도미니언(Dominion) 사의 투표시스템의 기계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외부에서 투표 데이터의 조작이 가능하며 외국 세력이 선거에 관여되었다고 쓰여있습니다. 이것들은 지금까지 그녀가 기자회견 등에서 말해 온 내용 그 자체입니다. 중2병의 망상이거나 할리우드의 스파이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실제 벌어지고 있습니다.

 

증거 없이 재판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증거가 있는가라는 것이 초점입니다. 이 사이트는 소장뿐만 아니라 증거로 제출된 진술서(Affidavits)도 재판의 진행상황에 따라 날짜별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Docket for King v. Whitmer, 2:20-cv-13134 - CourtListener.com

이 서명 진술서는 진실만을 말할 것을 하나님께 맹세하고 증언하는 진술서이며,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됩니다. 물론 내용의 거짓이 판명되면 위증죄로 기소됩니다. 

 

아래는 이 진술서 중 주목할 만한 것입니다. 

Exhibit Exhibit 109 – #1, Att. #19 in King v. Whitmer (E.D. Mich., 2:20-cv-13134) – CourtListener.com

Navid Keshavarz-Nia 니아라는 사람이 실명을 공표하고 진술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경력은 사이버 보안과 정보관리의 프로입니다.

 

이 사람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입장에서 도미니언의 투표 시스템의 백도어가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해커의 침입을 쉽게 가능하게 하여 선거 결과의 실시간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도미니언의 데이터가 바르셀로나의 사이틀사에 전송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가 존재하며, 2020년에 프랑크푸르트로 서버가 이동했다는 정보가 있어 그쪽으로 선거 결과가 전송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독재자로 알려진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도미니언의 관련성도 증언했으며 도미니온 투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는 원래 베네수엘라에서 개발되어 차베스 자신의 대선 결과를 조작하는 데 사용되고 그 후 볼리비아나 필리핀 등 각지에서 사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4월 뉴욕타임스(지금은 이 선거부정을 전면에서 부정하는 주요 언론사 중 하나이지만)가 미시간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 J.Alex Halderman이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을 부정 조작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비디오로 실증했었습니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I hacked an Election. So can the Russians"(내가 선거 해킹했으니, 러시아인도 할 수 있겠네)입니다. 

 

선서 진술서가 언급하고 있는 것이 이 동영상입니다. 약 2년 전부터 이미 엄청난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영어 가능하면 한번 살펴보세요. 4:23 짧습니다.

 

www.nytimes.com/2018/04/05/opinion/election-voting-machine-hacking-russians.html

 

이쪽도 진술서에 링크가 게재된 동영상입니다. 같은 교수가 인터뷰에서 투표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ashington Journal: J. Alex Halderman Discusses Election Security

  

어떻습니까? 많은 진술서 중에서 (트럼프 변호인단은 천 건 이상은 갖추고 있습니다.) 단 하나만을 꺼내어 그 내용의 일부분만을 소개했을 뿐이지만, "부정선거의 증거는 없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의견이 변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아마추어가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바로 찾을 수 있는 공개된 정보가 가득한데도 언론에는 전혀 보도되고 있지 않습니다. 참 이상하지 않은가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마무리하겠습니다.

12월 2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5분에 걸쳐 진행한 공식연설을 아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닐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지금까지 해왔던 연설 중 가장 중요한 연설일 것이라고 했는데도, 주요 언론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다루더라도 꼬투리 잡기식의 내용뿐이지요.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차트까지 사용하며 선거 당일부터 현재까지 한 달의 부정 선거 조사의 경과를 아주 정성스럽게 발표합니다. 물론 주류 언론은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비웃고 있을 뿐이지요.

 

글 작성 중에 발견했는데 트럼프의 열정에 빨려 들어 전부 보고 말았습니다. 불평하고 있다는 인상과는 거리가 먼 진지한 각오를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영상은 한 유튜버가 연설의 주요 부분을 편집하여 번역한 영상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글에서 또 만나요~ 

일루미나티 카드가 예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 !?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