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은 기관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들을 위한 상품입니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생활비 또는 사업자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지원 서민대출 햇살론의 대출자격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다가 햇살론은 복권기금과 금융기관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출자격은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근로자와 자영업자에게 적용됩니다. 다만, 신용등급이 1~5등급으로 6등급보다 좋은 경우에는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3개월 이상 근무한 급여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햇살론
대출 자격
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신용등급 미포함)
② 근로자/자영업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6등급 이하)
※2021년 기준으로 개인신용등급의 하위 20%는 NICE 744점, KCB 700점 이하입니다.
대출한도
최대 1,500만 원 (대출한도는 통상 80% 내외)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
- 근로자 :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 자영업자 : 4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옵션 1), 1년 거치
대출금리
최대 10.5% 이하, 금융감독원에서 고시하는 월 이율 한도 내에서 금융회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음
보증금액
대출금액의 90%로 연 2%(사회적 배려대상은 연 1%)
※사회적 배려대상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앞에서 언급했듯이 금융위원회에서는 햇살론의 금리 상한 만을 정하고 위탁받은 각 금융기관이 임의로 상한선 아래에서 금리를 정할 수 있습니다.
IBK가 그중에 금리가 6% 후반대로 최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출한도도 80~90%로 높은 편입니다. 다만 명시되어 있는 기본금리가 최종 금리가 아니고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개인마다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전문가의 조언 등을 구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은 저축은행, 상호신용금고 등의 2금융권에서만 신청을 받기 때문에 불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부에서 2금융권에 위탁운영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축은행에서는 판매와 운영만을 위탁받아 진행하기 때문에 자금 상환에 대한 위험은 정부가 부담을 지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금융기관은 햇살론 마케팅 광고가 치열하지요.
대출을 받는 서민들 입장으로서는 정부 위탁사업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허점을 악용해서 SNS나 문자 등을 통해 서민금융지원기관 등을 사칭한 불법 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출을 알아보실 때는 가급적 전화 또는 문자나 SNS는 무시하고 직접 관련 정보를 찾아서 확인된 것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찾아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지만 정작 찾지 않아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놓치게 되는 혜택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처럼, 정부지원사업의 혜택도 본인이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잘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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