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주 짜증 나는 일을 겪게 되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Adobe 제품이 정품이 아니라고 경고창이 뜨는 것이었다.
엉?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살 때 다 돈 내고 샀는 줄 알았는데 정품이 아니었다고? 어쩌다 한 두 번 쓰는 건데 비정품이라고 사라고 하는데 난 산건 줄 알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했다.
안 쓰고 말겠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워버리고 잊으려 했건만, 자동으로 인스톨을 하는지 며칠 후에 다시 나타났다. Pop-up 창을 닫으려도 해도 닫히지도 않아서 마우스로 스크린 한쪽으로 밀어두었다.
Adobe는 나름 유명한 소프트웨어 회사로 알고 있는데, 꼭 설계를 이렇게만 해야 했나? 이건 말웨어 수준이 아니고 악성코드를 심어둔 셈이다.
계속 지워대며 술래잡기를 하다가, 더 이상 내 컴퓨터에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 방법으로 혹시나 어도비가 정품처럼 실행될지도 모른다. (필자는 사용 안 했습니다. 전 모르는 일이에요)
일단 돋보기로 가서
서비스라고 치고 엔터!
그럼 맨 위부터 알파벳 순서대로 Adobe 항목들이 보인다. 이것들을 더블 클릭하면 (어도비 관련화일 전부 진행)
이런 창이 뜨게 된다.
시작 유형을 누른 다음에 사용 안 함을 선택한다.
이렇게 변경이 되면
중지(T) 버튼을 과감히 누른다.
서비스 제어 창이 떴다!!
이제 적용 버튼을 누른 후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Adobe라고 쓰여있는 파일은 전부 위의 과정으로 진행해줘야 한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컴퓨터를 재부팅한다.
그러면 이제 다시는 Pop-up창을 볼일은 없을 것이다.
어도비 소프트웨어 비정품이라며 뜨는 차단 팝업창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문제 해결하셨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정품을 이용합시다 :)
그럼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