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자, 이번에는 성경의 맨 처음에 쓰여 있는 천지창조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이 어떻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흠. 말하자면.. 빅뱅?"
"참나, 이 세상은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거야"
아마도 일반인은 이런 정도의 답변을 하겠지요?
그러나 크리스천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이렇게 즉답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만드셨어요"
와.... 누구냐 넌
왜냐하면 이 천지창조의 이야기에는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성경에 쓰여있는 "천지창조"의 스토리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겠습니다!
"천지창조"란?
"천지창조"는 구약의 첫권 창세기에 쓰여있는 이야기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하나님이 세상을 6일 만에 만드시고 7일째에 쉬었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라는 서두가 아주 유명 하지요.
물론 세상 속의 인간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천지창조가 언제 이루어졌는지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
천지창조의 정확한 시기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간을 언제 창조하셨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기준으로 예수님부터 시작하여 다윗과 아브라함을 거쳐
노아와 아담에 이르게 되는 족보의 기록을 따라가 보면 대략 6,000년의 시간이 나옵니다.
성경 속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사실은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성경구절 : 창세기 1장 1절 ~ 창세기 2장 5절
등장인물 :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소개하겠습니다. ^^;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이번 회의 등장인물이 그분뿐입니다
첫째 날 "빛의 탄생"
이것은 이제 막 세상이 탄생하기 시작하면서의 이야기...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들기 시작하며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어둠으로 덮여 있던 이 세계에 빛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은 그 밝은 빛을 보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어두움과 나누시고 각각을 낮과 밤으로 정하셨습니다
둘째 날 "하늘의 탄생"
다음 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물 가운데 큰 구멍이 있게 하여 물과 물은 나누어져라"
그러자 물과 물이 위아래로 나누어지며 안에 아주 큰 공간이 생겼으며,
하나님은 그것을 하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셋째 날 "땅과 바다, 식물의 탄생"
또한 다음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에 모여 뭍이 나타나게 하라."
하나님은 물이 마른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땅과 바다가 탄생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이렇게 땅에 식물이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들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넷째 날 "태양, 달, 별의 탄생"
다음 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어 시간을 표시할
사시(계절) 및 하루하루와 한해를 이루어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그대로 되니라)
이렇게 말씀으로 태양과 달 , 수많은 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태양은 낮을 달은 밤을 담당하시고 하늘에 달아 지상을 비추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들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들의 탄생"
다음 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이렇게 새 와 물고기 등이 탄생했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이 생명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나님은 창조물들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여섯째 날 "짐승과 인간의 탄생"
다음 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이렇게 짐승과 육축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그리하여 인간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최초의 인간 아담 그리고 하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언대로, 이후 인간이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께서 직접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만족했습니다.
일곱째 날 "휴식"
그리고 다음날.
하나님은 자신의 일에 만족하시고 휴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천지 창조는 완료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이 천지창조의 주된 내용이지만,
우리가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인간을 포함한 세상은 하나님의 명확한 의사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도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던 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멋진 작품입니다.
이 세상의 것을 바라보십시오.
벌레 나 동물, 초목 별 등,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정밀하게 형성되어 디자인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누군가의 손이 더해져하지 않으면 설명이 되지 않는 거지요.
길거리에 버려져있는 과자봉투를 흘깃 보고도 사람이 만들고 쓰다 버린 것이라는 것을 알 텐데요.
하물며 이 세상은 어떻습니까?
저는 어떤 분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학생 시절 생물학을 공부하고 인체 해부 실험을 하고 있을 때 경험담입니다.
"인간의 몸이라는 것은 어떻게 이렇게 정밀할 수가 있는지!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차분히 보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큰 사랑이 담겨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인간은 천지창조의 6일째에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때의 일이 성경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창세기 1 장 27 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기에 같은 일이 두 번이나 강조되어 적혀 있네요.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사실.
여기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은 인간을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만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진 영"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 2:7)
모든 생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습니다만,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생기를 받은 생명은 인간뿐입니다. (육체와 영)
그만큼 하나님에게 인간이라는 것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론 다른 생물들도 사랑하신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완전 다른 차원의 사랑입니다.
마치 햄버거와 자신의 아내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그래니 여러분 우리 좀 더 자각을 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여러분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에필로그
이야기에 기복이 없이 동일한 패턴을 따르기 때문에 지루한 느낌도 있지만,
"천지창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의 시작이 적혀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것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몇 페이지에 불과하므로, 기회가 있으면 꼭 성경을 읽어보세요!
몇 분이면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