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무엇인가 - 1편

성경은 사실이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전 8:7)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근거가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예언의 성취'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벧후 1:21)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사람이 미래의 일을 정확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전 8:7)

 

사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7: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영원 속에 계신 분이시므로, 모든 것을 정확히 예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하나님께서 미리 보여 주신 앞날의 비밀, 그것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므로 더하거나 빼면 저주를 받게 됩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하나님께서는 우상도 신이라면 증거를 보이라고 하시면서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사 41:21-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신이라면 미래의 일을 진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사 46:10)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 13:19) 

For he knoweth not that which shall be: for who can tell him when it shall be?(Ecclesiastes 8:7)

사도 베드로도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벧후 1:19)라고 말씀함으로써, 이 험악하고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등불은 확실하게 기록된 예언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의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의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크게 개인에 대한 예언, 도시에 대한 예언, 나라에 대한 예언, 세계에 대한 예언으로 나누어 살펴봅시다.

 

① 개인에 대한 예언

성경은 각 개인에 대해서 많은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예언만큼 놀랍도록 정확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구약의 예언은 300가지가 넘는데 그 예언들은 모두 예수님의 33년 생애 동안에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그 구체적인 예를 보면,

 

▣ 동정녀 탄생 (이사야 7장 14절)

▣ 베들레험에 탄생 (미가 5정 2절)

▣ 유다 족속 (창세기 49장 10절)

▣ 승리의 입성 (스가랴 9장 9절)

▣ 은 30에 팔림 (스가랴 11장 12절) 

▣ 고난에 대한 침묵 (이사야 53장 7절)

▣ 고난과 조롱 (이사야 53장 8절)

▣ 손과 발에 못이 박힘 (시편 22편 16절)

▣ 십자가에서 부르짖음 (시편 22편 1절)

▣ 조롱하는 군중 (시편 22편 6절-8절)

▣ 뼈가 꺾이지 않음 (출애굽기 12장 46절)

▣ 희생 (이사야 53장 5절-11절)

▣ 운명 (시편 22편 31절)

▣ 장사葬事 (이사야 53장 9절)

▣ 썩지 않음 (시편 16편 10절)

▣ 승천 (시편 68편 18절)

등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러한 모든 예언의 성취는 곧 성경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다는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② 도시에 대한 예언

도싱에 대한 성경의 모든 예언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음이 고고학 적으로, 역사학적으로 밝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간단히 두로와 니느웨를 예로 들어 봅시다.

 

● 두로

바알을 숭배하는 중심지로서 몹시 타락한 곳이던 두로에 대한 예언이 에스겔 26장에 나옵니다. 참조(겔 26:7-14)

이 말씀은 B.C 572년 느부갓네살에 의해 일부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두로의 수많은 거주자들이 당시 반 마일쯤 떨어진, 그들이 지배하고 있던 섬으로 탈출하였고, 그 섬은 그 후로 200년이 넘도록 중요한 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후반부의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의 예언도 알렉산더 대왕 때에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두로 사람들은 알렉산더 대왕에게 항복하기를 거절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섬 도시에 도착할 방법이 없어서 본토로부터 둑길을 쌓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마케도니아 사람들은 둑길을 쌓기 위해 고토 도시의 흙을 팠고 바다 가운데에 돌과 목재와 흙을 들이부었습니다. 결국 둑길은 고대 도시의 유물로 채워졌고 그 섬 도시는 공략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두로는 다시 재건되지 못했으며 심지어 도시의 흔적을 나타내는 폐허나 제방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방죽과 섬은 단지 어부들이 그물을 펴서 말리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로멸망의 예언성취

 

 

●니느웨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에게 죄를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이스라엘 선지자 요나를 보내 주셨으나 그 회개는 잠시 뿐이었습니다. 앗수르 백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쟁포로의 살가죽을 칼로 베는 등의 잔인하고 살인적인 악습으로 돌아갔습니다. B.C 7세기에 이스라엘 선지자인 나홈은 니느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 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나 2:3-8)

 

B.C 612년 바벨론 군대와 메대 군대가 티그리스 강물을 돌려서 홍수가 나게 함으로써 기록된 예언대로 니느웨의 건물과 성벽은 완전히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니느웨의 멸망과 심판은 그들이 행했던 우상숭배와 음란 때문이었다.

 

-2편에서 계속-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무엇인가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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