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쓰리

아브라함의 이야기

별같은자손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그네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인물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까?

 

그 인물의 이름은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이 사람은 성경을 대표하는 울트라급으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아브라함의 이름조차 들어 본 적이 없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 아브라함은 어떤 인물인가?
  • 아브라함의 생애

 

등에 대해 자세히 알기 쉽게 소개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은?

고향떠남

아브라함은 구약 성서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유대인의 육체적 조상이자 하나님의 선지자로 100% 순종하는 믿음으로 인해 믿음의 아버지 또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공통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는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아브라함이 없었다면 이러한 종교들은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

 

그래서 이 세 종교는 "아브라함의 종교"라고 불리기도 한다냥~

 

 

아브라함의 생애

 

그럼 그의 인생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가나안으로 여행을 떠나다

가나안으로

갈데아 우르 출신인 아브라함은 부인 사라와 조카인 여러 식구들과 함께 하란 땅에서 부족함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아브라함아, 너는 고향을 떠나 내가 지시하는 땅 가나안으로 가라."

 

 

 

아브라함은 말씀대로 그간에 모은 모든 소유를 수레에 싣고 아내인 사라와 조카 롯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이미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갑자기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일행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리라."

 

 

그 후에 아브라함 일행은 남방으로 점점 확장되며 이집트 근처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롯과의 이별과 하나님의 약속

롯이떠남

그러나 여행을 계속하게 되면서 많은 가축과 재산 등 소유가 늘어나게 되자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가 다투는 등, 둘 사이에 여러 문제가 일어나게 되고

 

아브라함은 롯과 함께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조카인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고 롯이 선택한 곳을 피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롯과 헤어진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아브라함아,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또한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라."

 

 

하나님의 예언은 실현되고 만방에 자손이 퍼져 나갈 것입니다.

 


이스마엘의 출생

이쁜아기

이렇게 큰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었지만, 사실 아브라함과 사라와의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라는 종이였던 하갈을 통해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알아

 

"그런 무리한 일을..!!"

 

 

결국 아브라함이 하갈과 동침하여 잉태하고 나니, 우습게도 종인 하갈이 사라를 멸시하였습니다.

 

화가 난 사라가 아브라함을 다그쳐서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듣고는 하갈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하갈은 사라에게 학대를 받다 광야로 도망쳤지만, 천사에게 설득되어 어떻게든 돌아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뜻의 이스마엘입니다.

 


하나님의 아브라함 방문과 이삭의 탄생 예고

낙타셋

어느 날 3명의 나그네의 모습을 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장막에 직접 오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낙타셋

"내년 이맘때 사라에게 아들이 태어날 것이다."

 

 

이것을 문 뒤에서 듣고 있던 사라는 무심코 웃어 버렸습니다.

 

할머니

"나는 이제 할머니인데.. 

 

아니 이제 와서 내가... 호호호 앗! 안녕하세요?"

 

 

사라는 이 말씀을 듣고 내심 기뻤지만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질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이 예언은 실현될 것입니다.

 


이삭의 탄생

웃는이삭

이스마엘이 태어난 지 14년이 지났을 무렵, 

 

마침내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 "이삭"(히브리어: '웃음'의 의미)이라는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삭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아브라함과 사라의 진짜 아들입니다.

 

이때 이미 아브라함은 100세, 사라가 90세가 되어있었습니다.

 

고양이

"이건 아담 이후

최후의 100세 출산 인거냥~."

 

 

 

사라는 종의 아들 이스마엘과 우리의 아들 이삭은 함께 기업을 잇지 못한다고

 

아브라함에게 말했더니, 이스마엘도 같은 자식으로서 사랑하던 아브라함은 고민했으나

 

아내의 말에 따르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 버립니다.

 

억지로 아이를 낳게 한 끝에 자신들의 자녀가 태어나게 되었다고 자신과 아들이 버려진다는 것은 하갈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들에서 헤매던 하갈은 절망하였지만 하나님의 사자가 도우시며,

 

이스마엘의 미래를 약속하였고 후에 이스마엘은 아랍인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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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받는 아브라함 (Test of Faith)

아들제물

이삭이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날 무렵,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네가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의 산으로 가라. 그리고 그곳에서 나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쳐라."

 

 

 

믿음의아버지

'왜 애써 주신 아이를 제물로!?

오오오.. 하지만 하나님을 믿자!' "알겠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둘은 함께 명하신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삭에게 번제 나무를 지우고 아브라함은 칼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믿음의아버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니'

"이런..! 아들아 미안하구나"

 

 

이삭을 장작(땔감)에 묶어두고 칼을 잡아 이삭을 치려는 순간! 하늘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음성

 

확성기

"멈춰라!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말라.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무사히 믿음을 지킨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번영을 약속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

믿음의아버지

아브라함이 존경받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뿐만이 아니라 그의 뜻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심의 힘"에 있습니다.

 

언제든 무엇이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면,

 

  • 75년간 풍족하게 편안히 살던 사랑하는 고향을 단번에 떠남
  • 간신히 얻은 사랑하는 아들 이삭마저도 하나님께 바침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들도 아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아브라함의 "믿음"이 전부라는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며 믿음인 것입니다.

 

그것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이 다음의 성경 구절입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 15:6)

 

여기에 쓰여있는 "의"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옳다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의인의 필수조건이군요!

 

고양이

역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인물이다 냥 ~.

 

 

믿음의 아브라함도 실수하였나?

실수

믿음의 아브라함이 흠 없는 인간처럼 보이지만 완벽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그의 생애에서 큰 실수를 몇 번이나 범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브라함 일행이 하나님께서 지시한 가나안 땅으로 향하고 있을 때입니다.

 

큰 기근이 일어났기 때문에 잠시 이집트에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아브라함에게 큰 불안과 공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힘 있는 자가 사라가 자신의 아내라는 것을 알면, 사라를 빼앗기 위해 자신을 죽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라는 상당한 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시대에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이었기 때문에

 

남편을 살해해 아내를 빼앗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의아버지

"여보, 여기서는 이제부터 사람들에게 당신은 내 동생이라고 합시다. 당신이 워낙 미인이라 말이야... 그래야 내가 목숨은 건질 것이요."

 

 

 

사실 이 두려움은 아브라함의 순간적인 불신앙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으면 이런 두려움에 흔들리게 되지 않습니다.

 

이후, 사라는 이집트의 왕의 마음에 들어 첩(본처 이외의 부인)으로 데려가 버립니다.

 

하지만 이거 이렇게 되면 큰일이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이것은 아내 사라가 간음(불륜과 외도)의 죄를 입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남편이면서 소중한 이쁜 아내를 어떻게 간수하는 건가요??

 

그러나 여기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파라오: 이집트의 왕)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게되고

 

이에 바로는 사라가 아브라함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브라함에게 보내버립니다.

 

어쨌든 아브라함은 '어떻게든 최악의 죄를 면제받게 되어 안심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브라함은 이 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합니다.

 

알아

 

"믿음의 조상이라면서요..?"

 

 

아브라함은 이후 그랄이라는 땅의 왕에게도 같은 거짓말을 하고 맙니다.

 

역시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도움받을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이지요.

 

그래서 우리도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의지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겁니다.

 

위대한 선지자 아브라함이라고 해도 역시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 네요.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이었다!?

개명

지금은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이 99세 때 그를 축복하시며 아브라함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열국(列國)의 아버지"라는 의미가 있으며,

 

결국 이름대로 열국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부인 사라( "왕비"라는 의미)도 원래 사래라는 이름이었지만 하나님에 의해 개명되었습니다.

 

고양이

"미국 대통령의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의 이름도 아브라함에게서 따온거자냥~"

 

 

아브라함은 롯의 생명을 구했다!!

소돔탈출

아브라함의 생애 부분에서는 생략했지만, 이야기 중 "소돔과 고모라"라는 유명한 도시가 나옵니다.

 

악에 물들어버려 후에 하나님에 의해 멸망했기 때문에 현재는 "멸망"과 "타락한 도시"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곳 소돔에는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집이 있었습니다.

 

이 도시의 멸망을 알고 있었던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협상을 시도하기도 하고,

 

도시가 멸망하기 전에 어떻게든 롯과 그의 가족을 구출하려는 수고를 하는 에피소드도 그려져 있습니다.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리: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된 위대한 신앙인

가나안으로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만,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 그리고 인류의 믿음과 구원 모두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럼 이만~! 또 봐요~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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